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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"한국에 지방자치는 없고 지방규제만 있다”
만난 사람 = 김교준 정치·기획 에디터 “한국에는 아직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없다.” 2일 만난 김문수(56·한나라당) 경기지사는 “도정(道政)을 맡아 보니 뭐가 제일 힘든가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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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반도 대운하' 논란 반격 나선 이명박
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'한반도 대운하' 설명회에서 지도를 보며 운하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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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권 집값 하락세 계속될까… 6, 9, 12월 주목
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. 불과 몇 달새 투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. 개발업체들은 민영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을 앞두고 겨우살이에 대비하고 있다. 부동산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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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다가오니… 곳곳서 완화· 축소 요구
수도권은 남한 면적의 11.8%(35억 평)에 불과한 땅이지만 전체 인구의 48.3%(2378만 명)가 사는 밀집지역이다. 정부는 1960년대부터 인구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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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권 집값 하락세 계속될까…6, 9,12월 주목
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. 불과 몇 달새 투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. 개발업체들은 민영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을 앞두고 겨우살이에 대비하고 있다. 부동산시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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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다가오니 곳곳서 완화· 축소 요구
수도권은 남한 면적의 11.8%(35억 평)에 불과한 땅이지만 전체 인구의 48.3%(2378만 명)가 사는 밀집지역이다. 정부는 1960년대부터 인구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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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당급신도시 '제3 후보지' 소문 모락모락
‘분당급 신도시’ 후보지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. 그동안 거론되던 유력 후보지가 ‘대상이 아니다’라는 소문이 퍼지자 ‘제3의 후보지’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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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하이닉스가 미국에 있었다면 …
1998년 IBM이 반도체 칩의 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미 버몬트주에 있는 자사 반도체 공장의 생산공정을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꾼 과정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. 우선 세계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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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 신도시 예상 후보지 인근 분양 잇따라
올 상반기 중 확정될 분당급 신도시는 강남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거리에 건설될 예정이라 물망에 오르고 있는 추가 신도시 예정부지에 대한 개발기대감이 상당하다. 특히 이들 지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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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결국 불발
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4일 하이닉스반도체 공장 증설에 관한 당정협의에서 팔당 상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 경기도 이천 공장의 증설을 허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. 올해 안에 시작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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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보전권역에도 대형할인점 허용
국토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내놓은 수도권 정비 계획은 행정.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수도권 공동화를 막고 수도권 주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. 정부도 이 계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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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기자 칼럼] 환경기준·목표 그리고 현실
2000만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을 2005년 말까지 1급수로 개선하겠다던 정부가 약속을 못 지킬 것이란 전망은 진작부터 나와 있었다. 다급해진 환경부는 한강수계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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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추적] 왜 한강수계만 '수질오염 총량제' 늦어지나
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한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시행 합의가 늦어지고 있다. 환경부와 경기도 용인.남양주.이천시, 양평.여주.가평군 등 6개 시.군은 14일 하남시 소재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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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팔당 수질관리 '눈가리고 아웅'
팔당 수질보전의 실패는 사실 예견된 것이다. 벌써 10년이 넘게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수질지표로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(BOD)만을 고집해 왔다.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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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평 땅값이 심상찮다
투자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경기도 가평 일대 땅 시장이 요즘 예사롭지 않다. 2009년으로 예정된 서울~춘천 간 고속도로와 경춘선 전철 개통의 이중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고, 규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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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 주변 또 '개발 논란'
20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 보호가 우선이냐, 팔당호 주변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먼저인가. 현재 경기도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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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호 주변 농림지역 아파트·모텔 못짓는다
앞으로 남양주시.광주시.용인시.여주군 등 팔당호 주변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휴양시설.수련원.공장.위락시설 입지가 크게 제한된다. 환경부는 13일 오후 팔당호 인근 7개 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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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 1급수 "어렵네 어려워"
▶ 팔당호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있는데도 오염원이 되는 개발사업은 여전하다. 1997년 공장.축사들의 오폐수가 팔당호반을 검게 뒤덮은 모습(사진위)과 팔당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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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주말…넉넉한 전원생활
펜션 돌풍으로 잠시 소외됐던 전원주택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주 5일 근무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,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빨라졌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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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보호책 구멍 '숭숭'
팔당호 상수원 지역에 대한 보호규제가 허점 투성이로 드러났다. 개.토끼 등의 축산폐수가 그대로 흘러들어가는가 하면, 물이 더러워진다고 수영을 금지하면서도 상류지역의 모터보트 영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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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 특별대책지역 골프장 20곳 성업중
수도권 지역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정한 팔당 특별대책지역 내에 모두 20곳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10곳이 건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. 29일 환경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팔당호에 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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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빠진 팔당 물관리… 지자체 건축허가 등 남발
2천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 주변 지방자치단체들이 오염원인 주택단지.공장 건설허가를 남발하는 등 수질관리를 부실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. 감사원은 11일 경기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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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·대청호 주변에 잔디 골프연습장 금지
앞으로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와 중부권 상수원인 대청호 주변에는 농약을 쓰는 잔디 골프연습장이나 광산이 새로 들어설 수 없게 된다. 환경부는 16일 '팔당.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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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변 땅 살 땐 수변구역 조심
춘천에 사는 이용철(50)씨는 지난달 펜션 부지를 매입하려다가 포기했다.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임야 6천여평을 계약하기 직전인 지난해 8월 이곳이 수변(水邊)구역으로 편입됐다는 사